반려동물 케어샵을 위한 매장용 고객관리 프로그램 ‘티피’와 보호자용 앱 ‘헬로티피’를 운영하는 프릿지크루(대표 오세일)가 ‘2024 구글 창구 프로그램 6기’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구글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협업해 모바일 서비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프릿지크루는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성장지원 세미나 △심층 컨설팅 △맞춤형 상담 △네트워킹 및 투자 유치 지원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 지급 등 구글 성장지원 패키지를 지원받는다.
프릿지크루의 ‘티피’는 반려동물 케어샵이 겪고 있는 고객 관리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 ‘티피’는 전국 약 1800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확보된 반려동물 데이터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 더 나아가 매장을 이용하는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호자용 앱인 ‘헬로티피’를 출시했다. ‘헬로티피’는 출시 이후 별도의 마케팅 활동 없이 6개월 만에 회원 수 5만 명을 돌파하며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프릿지크루는 이번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반려동물 케어샵의 인프라 환경 개선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세일 대표는 “이번 선정을 큰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며 “서비스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반려동물을 보육하는 모든 보호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케어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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