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주들을 위한 각종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 바카티오는 자사의 숙박업주들을 위한 D2C 솔루션 ‘파인호스트’ 사용 숙소가 지난 5월 1천 곳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파인호스트는 출시한지 1개월 만인 올해 3월 사용 숙소 300곳을 넘어섰고, 이후 4개월 만에 고객사가 3배 이상 증가하며 1천 곳을 돌파하게 됐다. 이는 국내 숙박업주들 가운데 약 10%에 달하는 수치로, 바카티오는 24년 연 거래액 100억 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바카티오는 지난 2024년 2월 익명 커뮤니티 서비스 파인호스트를 출시하며 숙박업주들에게 정보 공유의 장을 열어준 스타트업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숙박업주들의 운영 편의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파인호스트에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숙박업주 대상 솔루션 업계의 선두 사업자를 넘어, D2C 시장의 패러다임을 견인하는 사업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에서 사용 숙소가 늘어나며 해외에서도 사용 숙소가 생겼다. 하와이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한인 펜션들 가운데 사용자가 생겨나고 있다.
지현준 바카티오 대표는 “파인호스트는 정보의 불균형이 극심한 숙박업 생태계에서 숙박업주들을 위해 탄생했다”며 “게스트들이 숙소 예약 과정에서 소셜 미디어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시대 흐름 속 호스트와 게스트 모두의 필요와 요구를 가장 정확히 파악하는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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