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에 따르면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2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빈 카미스 알 자이디 타이프시장과 화상회의를 가졌다.
두 시장간의 교류 회의는 지난 5월 23일 술탄 압둘아지즈 알사둔 타이프시 고문이 남양주를 방문한 지 두 달 만이다.
이날 영상회의에서 타이프시장은 주 시장의 사우디아라비아 초청과 함께 자매결연 추진 의지를 밝혔고 주 시장은 올해 방문과 자매결연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주광덕 시장은 “첨단신도시 왕숙지구를 계획하는 남양주시는 타이프공항 프로젝트와 그린스마트 팜, 산업공단 등 사우디 비전 2030을 추진 중인 타이프시와 공통점이 많다”며 “두 도시는 앞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이프시 측은 “현재 타이프시는 사우디 비전 2030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 호의적으로 문이 열려있으며 앞으로 있을 남양주시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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