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전략 방향 바탕 울산항 발전 도모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기관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인재 육성 목표로 ‘세계를 무대로 에너지 물류 가치를 창출하는 UPA人(인) 양성’을 설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로운 비전은 UPA만의 고유 인재 채용과 육성 방향성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4월 선포한 인재상에 기반해 수립했다.
‘세계를 무대로’는 국정과제와 연계한 해상 교통·물류 분야에서 세계 시장 진출 의지를 반영했다. ‘에너지 물류’는 울산항의 에너지 물류허브 항만 도약 목표를 담았다. ‘가치 창출’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개념과 공공기관 역할을 고려해 사회에 새롭고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새로운 인재 육성 목표 설정에 맞춰 전략 방향도 재수립했다.
재수립한 인재 육성 4대 전략 방향은 ▲(창의적 사고) 신사업·혁신성장 역량 강화 ▲(전문성) 직무전문가 성장 로드맵 제시 ▲(책임의식) 자기 주도 역량 개발 지원 ▲(소통과 협력) 조직·개인 소통·융화 강화 등이다.
김재균 UPA 사장은 “공공기관 혁신을 통해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 제공이라는 정부 국정과제를 적극 이행하기 위해 채용, 교육, 평가, 보상 등 공사 인사체계 전반을 혁신할 것”이라며 “새로운 인재 육성 목표를 토대로 직원 역량을 지속 개발시켜 친환경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울산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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