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마을 1곳을 장악했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적극적인 행동의 결과로 남부군 부대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의 이바노-다리이우카 정착지를 해방하고 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 올렉산드르 시르스키는 러시아군이 큰 손실에도 불구하고 도네츠크주에서 진군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를 공격해 서방 국가 교관 50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국방부는 “이스칸데르-M 전술 미사일 시스템이 하르키우 지역 데르하치 마을에 있는 서방 국가의 교관과 용병을 임시 배치하는 곳을 타격했다”며 “그 결과로 약 50명의 외국 교관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서부군이 24시간 동안 전선 상황을 개선하고, 하르키우와 도네츠크에서 우크라이나군 6개 여단을 격파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결과로 우크라이나군 희생자가 490명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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