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데이터기반 음식 배달 서비스 기업 로칼(LOEKAL)이 35억원 규모 프리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로칼에 따르면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이번 라운드를 이끌었으며 보광그룹 계열
보광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투자했다. 알토란벤처스, 와이앤아처 등도 참여했다.
로칼은 ‘배달 2차 커머스’로 부를 수 있는 ‘딜리버링 푸드코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의 배달 맛집 브랜드를 선별, 입점시킨 후 로칼 소속 셰프와 조리원들이 음식을 조리해 배달까지 하는 방식이다.
이현송 스마트스터디벤처스 대표는 “배달 F&B 시장은 이런 방식의 접근이 시도되지 않았다”며 로칼의 데이터 분석력,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평가했다.
로칼 측은 “자체 개발 로봇쿠커를 주방에 도입해 인건비를 절반 이상 절감했다”며 “창업 1년 만에 65억원 규모의 누적 투자를 유치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로칼은 배달 브랜드 ‘부릉'(
메쉬코리아)을 만들었던 유정범 전 메쉬코리아 이사회 의장이 창업했다. 유정범 로칼 대표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트렌드에 발빠른 준비를 하는 비즈니스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시장이 됐다”며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푸드
음식 배달 커머스 서비스 ‘딜리버링 푸드코트’를 선보이고 있다.
유정범 로칼 대표는 “IT 기술력과 푸드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블루센터 모델을 국내에 선보이고,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야”라며 “로칼이 가진 데이터 분석력과 온라인 마케팅 역량이 배달 F&B 프랜차이즈 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로칼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분석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여 매출과 ROAS(광고효율지표)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스마트 물류 플랫폼 부릉(VROONG)으로 국내 물류 시장의 혁신을 주도했던 메쉬코리아 유정범 전 이사회 의장이 이번에는 ㈜LOEKAL(로칼)로 이커머스…
회사 측은 “자체 발굴한 로봇쿠커를 주방에 도입해 인건비를 절반 이상 절감했고, 로칼만의 특수한 형태의 영업을 가능하게 하는 노하우와 IT 기술력을 결합한 로칼 포스시스템 개발이 막바지에 이르러 현장 투입을 앞두고 있다”면서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로칼을 푸드테크 산업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지난해 매출 2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11억 원을 돌파하고, 현재 월 매출 약 4억 원을 달성하고 있다. 올해 매출은 10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칼의 넥스트 비즈니스인 로칼 블루센터는 로칼이 직영센터에서 검증하고 개발한 운영 노하우와 IT 기술에 접목된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전용 프랜차이즈 센터사업이다. 블루모델은 ‘편의점보다 쉬운 창업과 운영’이라는 슬로건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로칼 블루센터를 본사의 온라인 F&B 데이터 기반 컨설팅을 통해 차릴 수 있고, 이 후 영업 및 관리에서 발생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 및 최적화한 모델이다. 로칼의 블루센터 모델은 올해 8월부터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