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기보 이사장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중소기업 지원 적극 나서야”

기술보증기금(기보)이 23일 용인 인재개발원에서 ‘정부정책 뒷받침을 위한 기보 역할 확대 전략’을 주제로 2024년도 제2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
 
기보에 따르면 워크숍에는 임원과 부장, 전국 영업점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부부처에서 발표한 복합위기 극복과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정부정책에 대해 상반기 경영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기보는 올해 미래전략산업 및 스케일업, 청년창업, 수출중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총 28조5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신성장분야 혁신기업 성장 지원 강화와 중소·벤처 기업 자금난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며 “기보가 핵심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정부정책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영업 현장에서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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