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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러닝메이트는 백인 남성? 하마평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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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버시어46 켄터키 주지사 사진AP 연합뉴스
앤디 버시어(46) 켄터키 주지사 [사진=AP·연합뉴스]

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59)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부통령)를 둔 하마평이 무성하다. 뉴욕타임스(NYT)는 해리스가 대선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경합주를 기반으로 하는 인물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22일(현지시간) 전했다.
 
익명의 민주당 관계자들은 해리스가 인도계 흑인 여성인 만큼, 백인 남성이 러닝메이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현재까지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NYT는 유력한 인물로 앤디 버시어(46) 켄터키 주지사, 로이 쿠퍼(67)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마크 켈리(60) 애리조나 상원의원, JB 프리츠커(59) 일리노이 주지사, 조쉬 샤피로(51)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등을 꼽았다.

앤디 버시어(46) 켄터키 주지사는 공화당 텃밭으로 통하는 켄터키 주지사 선거에서 두 번이나 승리했다. 2019년 첫 당선 때는 우연한 승리라는 분석이 많았지만, 지난해 2선에 성공하면서 영향력을 입증했다. 의료용 마리화나에 반대하는 공화당과 협력한 점, 기독교 신앙심이 깊은 점 등은 교외 지역의 온건 성향 백인 유권자 표심을 확보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경합주로 통하는 노스캐롤라이나의 주지사인 로이 쿠퍼(67)도 거론되는 인물 중 하나다. 2020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주에서 1.3%포인트 차로 승리한 바 있다. 다만, 강경 보수로 통하는 마크 로빈슨 부지사(공화당)로 인해 쿠퍼가 선거 운동을 위해 주지사 자리를 비우는 데 부담을 느낄 수 있다.
 
마크 켈리(60) 애리조나 상원의원은 부인 개비 기포즈 하원의원이 2011년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으면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해군 출신이자 우주비행사였던 켈리는 2020년 상원의원에 올랐다. 온건한 성향으로 인해 교외에 거주하는 백인 여성 및 라틴계 유권자들의 표심을 끌고 올 수 있다.

JB 프리츠커(59) 일리노이 주지사의 강점은 억만장자라는 것이다. 선거캠프에 막대한 자금을 댈 수 있다. 6월 대선 토론 이후 트럼프 캠프가 막대한 자금을 모은 상황에서, 해리스 선거캠프는 자금 지원이 절실하다. 프리츠커는 유대계다.
 
민주당이 치열한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무조건 승기를 잡아야 한다는 점은 조쉬 샤피로(51) 펜실베이니아 주지사의 지명 가능성을 키운다.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촉구 시위가 확산하자, 샤피로는 반유대주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이외에도 가능성이 다소 낮지만 팀 월즈 미네소타주지사(60),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53),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45),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42) 등도 부통령 후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아주경제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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