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상장사 드림인사이트는 ‘크리에이티브 커머스(크리머스)’를 새 성장동력으로 키운다고 23일 밝혔다.
크리머스는 쇼핑과 콘텐츠를 결합한 소비자 직접 판매(D2C) 방식의 유통사업이다. 드림인사이트는 축적해 온 소비자 행동 데이터를 토대로 브랜드 출시부터 상품 기획, 마케팅, 고객 관리까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만큼 크리머스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드림인사이트는 또 창립 이후 지금까지 10년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고,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이 200억원 이상이어서 크리머스 사업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했다. 드림인사이트는 크리머스 사업과 맞물려 관련 기업 투자나 인수에 나설 계획이다.
드림인사이트 관계자는 “크리머스 사업은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통합 마케팅 사업을 통해 쌓아온 유무형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사업”이라며 “기존 사업의 안정적 실적에 크리머스 사업을 통한 성장성을 더해 기업가치를 한 단계 올리겠다”고 했다.
드림인사이트는 지난 4월 크리머스 사업을 전담할 자회사로 ‘라르츠엑스’를 설립했다. 라르츠엑스의 자체 연구개발(R&D) 센터를 통해 신규 브랜드 및 제품 기획 등 크리머스 사업 전반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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