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시장이 지난 19일 “군포의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는 주거환경 개선과 교통문제의 해결”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이날 하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는 민선 8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저을 파악, 해결방안을 모색해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약사업은 전체 47개 사업 중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어르신 장수축하금·교통비 지원, 반월호수 공연장 확충, 임산부 교통이용 편의 증진 등 21건 사업이 완료돼 공약이행률은 67.4%로 나타났다.
하 시장은 올해 안에‘청년공간 플라잉’개관 등 7개 사업을 완료한 후, 이행목표를 최대한 앞당겨 추진해 이행률 75%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하 시장은 주거환경 개선과 교통 분야의 대규모 사업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한편 하은호 시장은 “1기 신도시 정비’와 기존도시 재개발, 금정역 통합개발, 47번 국도 확장 및 지하화’등 교통개선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