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국민의힘, 오늘 전당대회… 韓 과반 승리 가능할까?

머니s 조회수  

국민의힘이 당대표·최고위원·청년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23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 스튜디오에서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TV토론에 나선 (왼쪽부터)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후보가 토론을 준비하는 모습. /사진=뉴스1

국민의힘이 23일 당대표·최고위원·청년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율은 48.51%로 역대 최고 기록인 지난해 3·8 전당대회, 지난 2021년 6·11 전당대회 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특히 한동훈 당대표 후보 캠프가 경선 막바지 목표로 내건 투표율 65%보다 한참 부족한 수치다.

원희룡 당대표 후보는 지난 22일 대구 동화사와 서문시장을 방문한 뒤 취재진을 만나 저조한 투표율에 대해 “뿌리가 약한 인기와 팬덤 현상이 우리 당을 많이 지배하고 있었는데 당원의 표심과는 거리가 있다는 결과”라고 언급했다. 결선투표 성사 여부에 대해선 “하나로 뭉쳐서 갈 수 있는 당의 동지 의식에 대한 차별성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당원들이 의미 있는 선택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상현 후보는 지난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투표율이 저조한 것에 대해 “역대 전당대회에서 후보자들이 (이렇게) 격한 논쟁과 다툼을 한 적이 없다”며 “그 점이 당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나”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표율이 낮으면 친윤들의 조직표가 훨씬 모이지 않았겠나”라며 “조직표 위력은 현재 ‘친윤계'(친윤석열계)가 탄탄하니까 (조직표가) 훨씬 결집되지 않았나 추측해본다”라고 설명했.

나경원 후보는 지난 22일 방송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전당대회 투표율과 관련해 “전당대회 연설회와 토론회가 거듭되면서 당원께서 한 후보에 대한 막연한 환상과 기대 이런 것이 많이 깨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한 후보 캠프는 나·원·윤 후보의 막판 공세에도 과반 승리를 낙관하고 있다. 한 후보 캠프 정광재 대변인은 지난 22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머지 세 분이 한 후보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공세를 퍼붓는 이런 양상에서 봤을 때 한 후보에 대한 전체적인 지지 강도 이런 것들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머니s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경제] 랭킹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경제] 공감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 NH농협은행, 농촌 학생들과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눈 내린 조선시대”… 설경 명소로 떠오르는 민속마을 2곳

    여행맛집 

  • 2
    '조기 사퇴' 표명 뒤 고별 편지...“스포츠와 함께한 25년, 모든 짐 내려놓는다” (전문)

    스포츠 

  • 3
    케이스마텍 'Key4C', 과기정통부 중소기업기술마켓 혁신제품 지정

    차·테크 

  • 4
    '런닝맨' 지예은 합류 한 달 만에… 전소민 금의환향

    연예 

  • 5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법원 습격해 냅다 물 부은 것은 가치 매길 수 없는 물건으로 형량 짐작도 안 간다

    뉴스 

[경제] 인기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지금 뜨는 뉴스

  • 1
    300년전 베네치아로 환생

    뉴스 

  • 2
    인천아트플랫폼 출신 작가들, 멋진 '협업의 기술' 선보이다

    뉴스 

  • 3
    욕망의 감정, 삶의 장면으로 프레임

    뉴스 

  • 4
    ‘당원소환 투표’ 예고한 이준석…허은아 "인정 못해" 평행선

    뉴스 

  • 5
    'MSN 인터 마이애미에서 재결합'…구단주 베컴 희망, 네이마르 영입만 남았다

    스포츠 

[경제] 추천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 NH농협은행, 농촌 학생들과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추천 뉴스

  • 1
    “눈 내린 조선시대”… 설경 명소로 떠오르는 민속마을 2곳

    여행맛집 

  • 2
    '조기 사퇴' 표명 뒤 고별 편지...“스포츠와 함께한 25년, 모든 짐 내려놓는다” (전문)

    스포츠 

  • 3
    케이스마텍 'Key4C', 과기정통부 중소기업기술마켓 혁신제품 지정

    차·테크 

  • 4
    '런닝맨' 지예은 합류 한 달 만에… 전소민 금의환향

    연예 

  • 5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법원 습격해 냅다 물 부은 것은 가치 매길 수 없는 물건으로 형량 짐작도 안 간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300년전 베네치아로 환생

    뉴스 

  • 2
    인천아트플랫폼 출신 작가들, 멋진 '협업의 기술' 선보이다

    뉴스 

  • 3
    욕망의 감정, 삶의 장면으로 프레임

    뉴스 

  • 4
    ‘당원소환 투표’ 예고한 이준석…허은아 "인정 못해" 평행선

    뉴스 

  • 5
    'MSN 인터 마이애미에서 재결합'…구단주 베컴 희망, 네이마르 영입만 남았다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