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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 ‘전금법’ 수혜 예상…해외 진출도 열려 있어”

이투데이 조회수  

리서치알음, 주가전망 ‘긍정적’ㆍ적정 주가 2만8000원 제시


리서치알음은 23일 헥토파이낸셜에 대해 올 9월 시행되는 ‘전자금융거래법(이하 ‘전금법’) 개정안’의 수혜가 예상되고, 신사업인 해외 정산, 송금 사업을 통해 글로벌 핀테크와 협업을 할 수 있다고 분석하며 주가전망을 ‘긍정적’, 적정 주가 2만8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헥토파이낸셜은 종합 결제 플랫폼 기업으로 가상계좌, 간편결제,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서비스를 영위한다. 국내 21개 은행과 망 구축이 되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가상계좌 및 간편결제 서비스 분야의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승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올해 9월 15일 시행을 앞둔 ‘전금법 개정안’이 동사에 수혜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전금법 개정안의 강화된 규제에 따라 프랜차이즈, 유통사 등 선불충전수단을 제공 중인 업체는 선불업 등록이 필수 요구되고, 간편결제를 제공하는 가맹점은 PG를 등록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업자는 자체 요건 확보보다는 대행업체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화점, 마트, 편의점 등 간편결제를 활용하는 가맹점 또한 PG를 취득해야 하는 점도 선불업과 마찬가지로 정산 PG 대행업 수요를 확대할 전망”이라며 “동사는 PG 라이선스와 대량의 계좌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현금결제, 신용카드, 휴대폰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원천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혜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헥토파이낸셜의 신사업인 해외 정산, 송금 사업에도 주목해야 한다”라며 “동사는 3월 초, 아마존 결제 파트너인 핑퐁 페이먼트와 ‘선정산 서비스(물품 판매 후, 최대 24시간 이내에 판매 대금의 80%를 지급하는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빠르면 올해 3분기 중에 시작할 예정으로, 일반 정산·송금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아마존 레퍼런스를 통해 핑퐁 페이먼트가 보유한 타 고객사로 사업의 확장 가능성이 열릴 것이며, 향후 타 글로벌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동사에 대한 ‘긍정적’인 주가전망과 함께 적정주가 28,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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