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심현섭이 결혼에 골인할지 이목이 쏠린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심현섭이 11살 연하 여자 친구에게 프러포즈하기 위해 국립현충원을 찾아 주목받았다.
그는 돌아가신 부모님이 계신 이곳에서 “오늘은 혼자가 아니라 누구랑 같이 왔다”라고 말했다. 여자 친구와 함께 부모님께 첫인사를 드린 뒤에는 “이제 제가 결혼을 하고 싶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내 여자 친구를 바라본 그가 반지 상자를 꺼냈다.
심현섭은 극도로 긴장해 손까지 떨었다. 드디어 반지 케이스를 열고, 여자 친구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내 평생 동반자가 됐으면 좋겠어”라는 프러포즈에 여자 친구가 잠시 망설여 모두를 애타게 했다.
특히 여자 친구는 심현섭을 향해 “일어나요”라고 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 “좀 갑작스럽긴 한데, 이른 감도 있는데”라는 등 계속 대답을 망설이다가 다행히 “네”라며 프러포즈를 받아줬다. 심현섭이 “고마워”라며 프러포즈 반지를 손에 끼워 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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