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53명 내외 선발…내달 필기시험
한국거래소는 자본시장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있는 인재 확보를 위해 신입직원 및 경력직원공개 채용을 23일부터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입직원은 대내외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인력수요 증가 등을 고려해 역대 최대 규모인 일반직(정규직원) 53명 내외(비수도권 지역인재의 정원외 추가선발(최대 10%) 고려시 58명 이내)를 채용할 계획이다.
7월 23일부터 8월 5일 오후 2시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8월 24일 필기시험을 진행한 뒤 1·2차 면접을 거쳐 11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입직원은 경영·경제, 법학, 수학·통계, IT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채용할 계획이다.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으며 필기시험은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 통계학, IT 등 6과목 중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거래소는 지원자 편의를 위해 서울, 부산 양 지역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하며 능력 중심 채용 기조와 우수 지역인재 선발 등을 고려해 블라인드 채용 및 비(非)수도권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유지한다.
이는 전형단계별(서류·필기·면접)로 지역인재 합격자가 목표비율(25%)에 미달할 경우 미달인원만큼 추가 합격(정원외) 처리하고 최종면접 합격자 중 지역인재가 해당 목표비율에 미달할 경우에는 일정비율만큼 지역인재를 추가합격 처리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필기전형 내 전공시험의 비중이 확대(50%→60%)됐으며 1차 면접전형 합격자는 1차 면접점수(70%)와 필기전형 점수(30%)를 가중평균한 점수를 기준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경력직원은 전문적인 업무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전문계약직원(지수개발 전문가 1명, 비상계획 및 보안업무 전문가 1명) 2명과 업무지원직 근로자(운전직) 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경력직원의 원서접수는 7월 23일부터 8월 7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이후 면접전형을 거쳐 10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거래소는 “경력직원은 연령 등 일반 요건과 관련한 제한은 없으나 모집부문별 관련 자격요건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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