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유망 기업들을 발굴하고 그들이 성장하는데 진실된 뒷받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19일 경기 고양시 서부지역본부에서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고 올해 하반기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태 은행장은 회의에 참석해 “국가, 사회의 활력과 역동성은 성장하는 기업으로부터 나온다”며 “앞으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그들이 성장하도록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금융사고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영업 현장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일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행장은 ‘내부통제 강화’와 ‘디지털 가속화’ 방침도 밝혔다. 하반기 5대 중점 추진 부문으로는 △균형성장 기반 확충 △철저한 여신 건전성 관리 △고객신뢰 최우선 경영 △디지털 전환 가속 △비은행 부문 성과 개선 등을 제시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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