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이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 시장 주도를 위해 혁신 스타트업 5곳에 투자를 결정했다.
GS건설은 22일 자회사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XPLOR INVESTMENT, 엑스플로)와 투자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 ‘Camp XPLOR’를 통해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5개사에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Camp XPLOR는 GS건설과 엑스플로가 작년부터 진행해 온 스타트업 투자 선발 프로그램이다. ‘창업자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최고를 지향하겠다’는 모토로 기획됐다. GS건설은 이를 통해 △스마트 시티 △스마트 안전 △기타 건설 관련 등의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회사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서도 총 150여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접수하며 주목을 받았다. GS건설은 이 중 5개사를 최종 선발해 투자를 진행한다. 이들을 포함해 GS건설이 지금까지 스타트업, 벤처기업들도 총 10개사로 늘어났다.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는 2022년 GS건설 100% 자회사로 설립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다. GS건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건설업 뿐만 아니라 신성장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 투자 및 육성까지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GS건설 사옥에서 허윤홍 GS건설 대표, 이종훈 엑스플로 대표, 투자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대표 등 총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GS건설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 및 시너지 방안에 대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진행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GS건설은 CVC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며 전통건설업의 한계를 넘어선 미래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투자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건설비즈니스 분야 외에도 다양한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과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