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1일 당원들에 “자동응답방식(ARS) 당원 투표 전화를 꼭 받아달라”며 투표를 호소했다.
이날 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참여하지 못한 당원동지들께서는 앞으로 이틀 동안 진행될 ARS 투표에 꼭 함께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부터 진행되는 국민여론조사 투표도 독려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오늘부터 이틀 동안 진행될 국민의힘 전당대회 여론조사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다”며 “민심을 전하는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변화하겠다. 혁신하는 여당, 실력 있는 여당으로 반드시 거듭나겠다”며 “변화할 것인가, 지금 이대로 갈 것인가를 선택해달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전당대회 모바일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율은 40.47%로 지난해 전당대회 대비 7.04%포인트(p)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22일까지 ARS,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한 후 오는 23일 전당대회를 열어 차기 당 지도부를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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