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동안구 인덕원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주택가를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셉테드)을 적용해 안전한 마을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22년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5,000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총 5억원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대상지는 인덕원 상업지구와 혼재한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복잡하고 좁은 골목 형태로 사각지대가 있고 외부 유동 인구가 높아 심리적인 불안감이 높았다.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방범 시설물과 안심보행로 설치, 야간조명 개선 등을 추진해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을 적용했다.
시는 주민협의체를 구성 의견을 수렴하고 범죄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댜양한 소통 과정을 거쳐 올해 4월 공사에 착공해 이달 안전한 마을로 단장을 마무리했다.
◇ 여름방학 ‘가족영화 데이트’ 진행
안양시는 여름방학 기간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가족영화 데이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가족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다양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긍정적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참여를 원하는 106가구 282명에게 영화관람권(1인 1매)을 지원했다. 이는 지역 내 롯데시네마에서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대상자 모집…최대 50만원 한도
안양시는 청년 가구의 이사 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하반기에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전입했거나 지역 내에서 이사한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가구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이사비와 중개보수비를 지원한다.
이사비용 20만원, 중개보수비 30만원 한도로 최대 50만원까지 생애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 본인 무주택자, 거래금액 2억원 이하 전월세 건물에 거주 등의 조건을 갖추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로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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