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서브컬쳐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넥슨은 21일, 3.5주년 생방송 이후 진행한 업데이트 이후 또 다시 일본 앱스토에서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블루 아카이브’의 3.5주년 생방송은 최고 시청자 13만명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블루 아카이브’가 3.5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또 다시 일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시로코와 호시노 캐릭터가 인기를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블루 아카입’는 이번 3.5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 스토리의 새로운 이야기인 대책위원회편 제 3장, 시로코(테러)와 호시노(무장) 캐릭터, 이벤트 스토리 ‘Sheside outside’, 타워 디펜스 스타일의 미니 게임 등이 추가됐다.
업데이트 전까지 ‘블루 아카이브’는 일본 앱스토어에서 60위권 수준을 유지했으나 업데이트 이후 1위로 수직 상승했다. 일본은 국내와 달리 앱스토어의 비중이 훨씬 높은 지역이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서브컬쳐 게임 ‘젠레스 존 제로’와 ‘명조’ 등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것이다.
또한 넥슨은 ‘블루 아카이브’ 3.5주년 기념 업데이트가 앱스토어 1위에 오르자 이를 기념하여 10연차 티켓을 선물로 증정하여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넥슨은 ‘블루 아카이브’ 3.5주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오프라인 콜라보 이벤트도 공개했다. 일본에서는 8월 30일부터 9월 9일까지 도쿄 아키하바라에 위치한 아키바 코 갤러리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한편 대형 서점 츠타야와 콜라보가 8월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하는 코미케 104에서도 ‘블루 아카이브’ 공식 부스를 운영한다.
‘블루 아카이브’는 3.5주년 업데이트와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높은 인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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