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국내 상장사 50% 영업익 전망 한달 만에 뒷걸음질
-국내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상장사 중 절반이 2분기 실적 전망치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남
-2분기 이후 기업들의 실적 장세가 펼쳐지며 연내 코스피 3000선에 도달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도 무색해질 것으로 보여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7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273개 기업 중 134개사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한 달 전 대비 하향 조정됨
-지수가 증권가의 시나리오대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현재 주식시장에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트럼프 변수가 해소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옴
-증시 전문가들은 단기 조정을 유발한 트럼프 트레이딩 장세가 곧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코스피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을 자극했던 트럼프 트레이드, 미국 증시 순환매는 일단락될 것으로 본다”며 “2분기 물가 및 6월 개인소비지출(PCE) 둔화가 가세하면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반등 시도가 코스피 분위기 반전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
◆주요 리포트
▷“트럼프 당선 가능성↑…국내 방산 수출 더 활발해질 것” [하나증권]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국내 방산의 해외 수출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
-미국의 보수성향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은 1981년 레이건 대통령 집권 당시부터 대통령 집권 프로젝트 보고서를 발간해옴
-지난해 4월에는 트럼프의 재집권을 위한 ‘프로젝트 2025’를 작성한 바 있음
-위경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트럼프 후보가 진행한 인터뷰의 내용과 ‘프로젝트 2025’의 방향성이 유사함을 언급하며 ‘프로젝트 2025’에서는 대외 문제에 적극 개입하자는 윌슨주의를 분명히 배척하자고 명시
-이는 곧 국제 경찰로서의 미국 역할을 축소하겠다는 것이고, 이는 각국이 스스로 부담해야 하는 방위비가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
-또 중국을 적대국으로 공식 선언함에 따라 정세 불안이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각국이 자국 방위에 힘쓰는 과정에서 무기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봄
-아울러 트럼프 후보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구호 아래 관세 및 이민 장벽을 세우고 방위비를 높이겠다고 언급한 바 있음
-트럼프의 발언은 자국 기업이 미국에 공장을 설립하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해당 장벽들이 세워진다는 것은 곧 지정학적 갈등의 심화를 의미
-중국과 싸우기 위해 한국, 일본, 대만이 분담하는 방위비를 늘려야 한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분담 그 자체보다는 남중국해를 중심으로 한 갈등이 번질 수 있음을 내포
-즉 유럽이나 중동으로의 수출이 아니더라도 동아시아 내 방산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
◆장 마감 후(19일) 주요공시
▷에스유홀딩스, 정성식품 주식 10억원 취득
▷투비소프트, 24일부터 주권매매거래 정지
▷코스나인, 이병준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손오공, 전환가액 2127원→2115원으로 하향
▷노랑풍선, 15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펀드 동향(18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73억원
▷해외 주식형 +59억원
◆오늘(22일) 주요일정
▷중국: LPR 금리결정(1년·5년)
▷독일: 5월 소매판매
▷미국: 6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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