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결국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자 바이든의 밈코인(유행성 코인)은 폭락하는 데 비해 카멀라 해리스 토큰은 폭등하고 있다.
이는 바이든이 SNS를 통해 대선 후보 사퇴를 발표하면서 해리스 지지를 선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6시 현재 해리스의 밈코인 카마(KAMA)는 24시간 전보다 65% 폭등한 2.4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비해 바이든의 밈코인 보덴(BODEN)은 약 50% 정도 폭락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해리스를 지지한 것은 물론, 빌 클린턴 전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도 모두 해리스를 지지를 표명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성명을 통해 “대통령의 지지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나는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극단적인 프로젝트 2025 의제를 물리치기 위해 민주당을 단결시키고 우리나라를 단결시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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