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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앤스톡]자사주 소각하는 미투온그룹, 주가 상승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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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온 그룹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 가운데 주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사진=미투온 그룹미투온 그룹이 대대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결정했다. 최근 들어 하락세인 주가를 끌어올려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주가가 반등의 기미를 나타내는 가운데 신규 지식재산권(IP)의 흥행 여부가 주가 상승세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미투온과 고스트스튜디오는 지난 18일 각각 20억원, 5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후 전량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미투온의 취득 방법은 코스닥시장을 통한 장내 매수으로 취득 예정 주식 수는 86만7678주다. 고스트스튜디오 역시 취득 방법은 동일하며 예정 주식 수는 보통주 55만6808주다. 취득 예상 기간은 미투온과 고스트스튜디오가 각각 18일부터 오는 10월17일, 오는 29일부터 10월18일이다.

이번 결정은 책임경영을 이행하고 떨어진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미투온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진행하고 고스트스튜디오도 기존 4차례 매입에 이어 처음으로 전량 소각을 단행한다.

미투온 그룹 주가는 작년 말부터 들어 주춤하다 자사주 소식 이후 반등세로 접어든 상황이다. 미투온은 작년 12월11일 3260원으로 장을 마감한 뒤 지난 5일 2275원까지 떨어졌다 17일 종가 2380원을 기록했다. 자사주 관련 호재에 18일 2410원으로 장을 마쳤고 19일 이보다 2.7% 오른 종가 2475원을 기록했다.

고스트스튜디오 역시 지난 1월25일 종가 1만4720원을 기록한 이래 계단식으로 하락하다 지난 1일 9890원으로 1만원선을 하회했다. 17일(종가 9700원)까지 1만원대로 복귀하지 못하다 자사주 소식 이후 전날보다 4.33% 반등해 18일 1만1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19일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 전날 대비 2.17% 오른 1만34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번 상승이 일시적 반등이 아닌 장기적 추세가 되려면 신규 IP의 흥행이 절실하다. 미투온 그룹은 K-콘텐츠를 통한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를 표방한다. 게임·웹툰 뿐만 아닌 드라마 제작·연예 메니지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핵심인 게임은 여러 신작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고스트스튜디오는 신작 3D 전략 퍼즐 게임 ‘매치 미라클’, 레스토랑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쿠킹 투어’ 등 캐주얼 게임 2종을 올해 선보였고 하반기 PC 게임인 3인칭 전략 슈팅 게임 ‘피자밴딧’은 올해 12월 얼리 엑세스를 앞두고 있다.

미투온은 대만, 일본 등 아시아를 타겟으로 신작 소셜카지노 ‘잭팟 베가스’를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웹툰에선 손자회사 블루픽이 네이버웹툰에 론칭한 ‘아카데미 천재 칼잡이’를 인기리에 연재 중이다. 지난해 중국과 태국 등 아시아 지역 및 북미 지역 글로벌 론칭을 마쳤고 올해 1분기 일본, 프랑스 등 지역에서 추가 론칭해 현재 해외 7개 국가에서 연재되고 있다. 이후 판타지 무협 장르의 웹툰과 여성향 웹툰 작품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드라마 사업 부문은 ‘고스트스튜디오’의 이름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드라마 제작 사업을 진행해 인지도를 제고하고 성과를 만들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소속 배우들의 드라마, 광고, 팬미팅 등 폭넓은 활동과 신규 배우 추가 영입을 통한 안정적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머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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