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정기예금 최고금리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2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은행권 정기 예금 금리 중 만기별로 가장 높은 상품(우대금리 포함)은 ▲6개월 연 3.70% ▲12개월 연 3.90% ▲24개월 연 3.83% ▲36개월 연 3.85%를 각각 기록했다.
6개월 만기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지난주 수준을 유지했다. 은행권에서는 제주은행의 J정기예금이 우대금리 포함 3.70%를 기록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에서 가장 금리가 높은 상품은 농협은행의 NH고향사랑정기예금으로 3.90%를 기록했다. 이어서 아이엠뱅크의 DGB주거래우대예금은 지난주 3.85%에서 3.81%로 소폭 하락했다.
24개월 만기에서 아이엠뱅크의 IM주거래우대예금이 3.83%를 기록해 소폭하락했다. 이어서 경남은행 ‘BNK주거래우대정기예금’도 지난주 3.75%에서 3.65%로 하락했다.
36개월 만기 정기예금도 소폭 하락했다. 아이엠뱅크의 주거래우대예금이 우대금리 포함해 3.85%를 기록해 가장 높았지만 지난주에 비해서는 소폭 하락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사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 변경 등이 지연 공시될 수 있다”며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한 후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우먼컨슈머 = 김은영 기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