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래퍼 딘딘이 KBS 2TV ‘1박2일’에서 하차한 연정훈과 나인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딘딘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 추억들을 사진 10장에 담기에는 부족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박2일’ 멤버 및 제작진과 함께 찍은 사진이 담겨 있다. 더불어 연정훈, 나인우와 각각 사진을 찍은 딘딘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1박2일’에서는 연정훈, 나인우와 함께 하는 여섯 멤버의 마지막 여행이 그려졌다. 딘딘은 방송에서 눈물을 보이며 연정훈에 대해 “어느 순간 이 사람은 이제 동료가 아닌 형이다, 가족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거의 5년 동안 가족보다도 더 밥을 자주 먹었고 가족보다 더 오래 같이 잤고”라며 애틋함을 표현했다.
또한 나인우에 대해서는 “인우한테 미안한 게 마음을 조금 더 빨리 열었으면 어땠을까 싶고, 인우가 좀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고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연정훈은 2019년, 나인우는 2022년에 ‘1박2일’에 합류해 각각 5년, 2년 만에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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