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노승열(33?지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라쿠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0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2점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로 각 홀 성적에 따라 점수를 매겨 합산 점수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획득하지만 파는 0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이다.
이날 12점을 획득한 노승열은 중간 합계 28점을 기록, 전날보다 30계단 상승한 공동 20위를 마크했다.
중간 합계 39점으로 단독 선두에 오른 맥 마이스너(미국)와는 11점 차다.
2라운드에서 공동 6위까지 올랐던 김성현(26?신한금융그룹)은 버디 3개, 보기 2개를 적어내 4점을 얻는 데 그쳤다.
이로써 김성현은 27점으로 공동 24위로, 순위가 18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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