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국내 최고령 철학자이자 작가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선다고 국가보훈부가 21일 밝혔다.
보훈부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김형석 교수에게 듣는 인생이야기’를 주제로 제6회 명사특강 채움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920년 평양 출생의 김 교수는 일본 조치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 철학계의 기초를 다지고 후학을 양성했다.
특히 104세가 넘은 나이에도 ‘김형석, 백년의 지혜’를 집필하는 등 왕성한 집필과 강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특강은 김 교수가 100여 년의 인생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을 통해 대중에게 인생의 참된 의미와 삶의 지혜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강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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