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이천도자지원센터 만화당에서 ‘찾아가는 비엔날레–느슨한 연대’ 협력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의 사전 붐업을 위한 D-50일 기념행사로 도자 및 공예 문화예술과 관련된 도내 87개 연대협력 기관들이 모여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킹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예술감독의 프로젝트 소개, 연대협력 기관 대표와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가 함께하는 MOU 공동 체결식, 연대협력 기관의 의견 청취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한국도자재단은 MOU 공동 체결을 맺은 연대협력 기관들에게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공식참여 기관 인증 마크를 제공하고, 굿즈와 홍보물 패키지, 통합입장권 등을 지원한다.
또한, 연대협력 기관들은 비엔날레 홍보 및 참여자 만족도 평가, 관람객 통계 수집, 행사 기록 촬영 등 운영 지원 업무를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도자재단 최문환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비엔날레–느슨한 연대’ 프로그램은 도자와 공예를 통한 경기도 문화예술의 발전과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 네트워킹 데이는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연대협력 기관들이 서로 협력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비엔날레–느슨한 연대’는 경기도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비엔날레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도자·공예전시, 교육·체험·강연, 도자워크숍, 팝업스토어, 축제·페어·이벤트,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기도 내 85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경기도 이천, 여주, 광주 및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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