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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휴가는 네이버가 추천해주는 호텔을 가볼까.
네이버가 휴가철에 맞춰 통합 검색 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호텔 추천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용자는 취향과 현재 상황에 맞는 호텔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통합 검색 서비스에 협력필터(Collaborative Filtering) 기반 머신러닝 기술과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적용한 호텔 추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는 그간 여행상품 탭을 통해 제공한 ‘맞춤형 호텔 추천 서비스 FOR YOU’를 통합검색 영역으로 확대했다.
이용자는 통합 검색창에서도 자신의 연령·성별에 적합한 호텔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추천 컬렉션 유형은 △내 또래가 주목하는 호텔 △예약 많은 호텔 △함께 찾는 호텔 등 세 가지다.
함께 찾는 호텔은 최근 30일 간 해당 호텔을 클릭하거나 예약한 사람들이 함께 많이 찾는 호텔을 선별해 추천해 준다.
네이버 관계자는 “호텔 예약은 즐겁지만 어렵다”며 “호텔명을 검색하면 함께 많이 찾아본 호텔을 추천한다. 가려 한 호텔 예약 진행이 어렵거나 다른 호텔을 찾고 싶을 때 활용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올해 들어 초개인화 검색·추천 서비스를 확대하며 구글을 비롯한 해외 SNS(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견제에 나서고 있다.
AI 기반 장소 추천 시스템 ‘에어스페이스(AiRSPACE)’를 고도화한 서비스를 최근 내놨다.
네이버 플랫폼 내 저장·공유·리뷰 등으로 나만의 취향 정보를 쌓으면 AI가 적합한 장소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성수동 맛집’ 등을 검색하면 나의 취향과 △특별한 날 △날씨 △연령 △성별 △시간대 등 상황에 맞춰 장소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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