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장수 외인’ 케이시 켈리와 작별한 LG 트윈스가 새 외국인 투수로 우완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29)를 영입했다.
LG는 지난 19일 외국인 투수 에르난데스와 연봉 44만 달러(약 6억 1000만 원)에 입단 계약을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LG는 이날 예정된 켈리의 마지막 등판이 노게임으로 마무리되자 에르난데스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베네수엘라 국적의 에르난데스는 신장 185㎝, 몸무게 97㎏의 신장을 갖춘 우완투수로 2018년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에 입단했다.
주로 마이너리그에 머문 에르난데스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 통산 35경기에 등판해 159⅔이닝을 소화하며 11승 7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LA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빅리그 9경기에 등판, 15⅔이닝을 소화하며 1패 평균자책점 6.32를 기록했다.
LG는 “에르난데스는 직구, 변화구 모두 보더라인 제구가 날카롭고, 뛰어난 피칭 감각을 가진 완성형 우완투수”라며 “시즌 중 팀에 합류하지만, 빠르게 적응해 1선발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LG는 켈리에 대해 21일 웨이버 공시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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