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황명필 조국혁신당 울산시당위원장이 신임 최고위원으로 20일 선출됐다.
황 위원장은 1973년 울산에서 출생해 학성고등학교와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고교 시절이었던 1989년 당시 변호사였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난 뒤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 창립 멤버가 됐다. 2002년 16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사모 대선 특위 온라인 정책홍보팀장을 맡았다.
2004년에는 울산으로 돌아와 열린우리당 전국 최연소 광역 청년위원장을 지내며 지역 정치를 이어갔다. 이어 2005∼2008년 대통령 직속 민주평통 자문위원,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동구 총괄선대본부장, 문재인 후보 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으로 근무했다.
황 위원장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를 받기도 했다. 2018년에는 민주당 시당 디지털소통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았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은 이력도 있다.
△1973년 울산 출생 △학성고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노사모 대선 특위 온라인 정책홍보팀장 △열린우리당 전국 광역 청년위원장 △21대 국회의원 선거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국가균형발전위원 △민주당 울산시당 디지털소통위원장 △조국혁신당 울산시당위원장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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