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김재중 “눈떠보니 낯선 여자가”… 사생팬에게 당한 기막힌 사연

머니s 조회수  

김재중이 지난 19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 사생팬에게 당한 괴로운 사연을 공개했다. 김재중이 14일 필리핀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 이하 '2023 AAA')에서 AAA 탑 오브 케이팝 레코드, 베스트 초이스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스타뉴스 이동훈 기자

가수 김재중이 사생팬에게 당한 기막힌 사연을 공개했다.

20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 유튜브 채널에는 김재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주우재는 사생팬의 이야기를 담은 김재중의 곡 ‘하지마’에 대해 “처음엔 가사만 봤는데 이래도 되나 싶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하지마’ 가사에는 “나 좀 쉬자 편하게 이제 겨우 쉬는데 여전히 새벽에는 전화 와” “숨 막혀 돈 받고 번호 팔지마” “찾아 오지마 이사를 해도 찾아와요” 등 사생팬을 저격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김재중은 “노래 분위기는 그렇지 않은데 성격으로 따지면 블랙 코미디 요소가 있는 거다. 쓰디쓴 가사”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재중이 형이 활동 당시에 있었던 이야기들을 들었는데 괴담 같았다. 각색한 얘기인 줄 알았는데 실화였다”며 김재중의 사생팬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하는 MBC ‘심야괴담회’ 예고편에서 김재중은 “집에서 잠을 자다 이상한 느낌에 눈을 떴는데 내 몸 위에 낯선 여자가 올라와 키스했다. 집에 몰래 들어온 사생팬이었다”고 일화를 전했다.

또 김재중은 매일 밤 누군가가 집 앞까지 찾아와 도어락을 눌러댄 적도 있다며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범행 동기가 매일 도어락을 만졌을 제 손길이라도 느끼고 싶어서 밤마다 비밀번호판을 눌렀다더라”라고 말했다.

이 같은 피해 사례에 대해 김재중은 “시간이 좀 지났으니 진짜 팩트를 얘기할 수 있는 거다. 당시 사생들이 그 정도까지 한 거면 정말 무서운 팬인 것”이라며 “실제로 다 고하게 됐을 떄 그들이 그것보다 더 심한 액션을 취할까 봐 두려워서 얘기를 못 한 것도 있다”고 털어놨다.

주우재는 “사생팬이 집에 들어왔는데 왜 아무것도 못 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김재중은 “당시 사회적인 분위기가 ‘사생팬도 팬인데 어떻게 그런 식으로 얘기할 수 있냐’ ‘팬인데 찾아가면 어때? 집까지 갈 수도 있지’ 이런 식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1년간 스토킹에 당하면 죽고 싶을 정도로 고통스럽다. 근데 스토킹한 사람은 벌금 150만~300만원 수준의 처벌만 받는다고 한다”며 “더 무서운 게 있다. 형을 살고 나왔어도 문제다. 보복이 무서워서 그 지역을 떠나야 한다”고 분노했다.

주우재는 “사생팬에 대한 내용을 노래로 만들어냈다는 게 위트도 있으면서 여유로워진 느낌”이라고 위로했다. 김재중은 “지금은 사실 너무 귀엽게 느껴진다. 당시에는 죽을 것 같았다”고 했다.

머니s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경제] 랭킹 뉴스

  • “IMF 때 모은 금, 지금 팔면 이만큼?” 폭등하는 금값, 현실은…
  • 재오픈한 안성재 셰프의 ‘모수’…미슐랭 3스타 음식 가격 봤더니‘화들짝’
  • 유통업계까지 불어닥친 경영난…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 신청, 운영은?
  • 30년 가까이 국민과 함께 했는데 “날벼락 소식 들려왔다”..홈플러스가 어쩌다가
  • ‘한남 뉴타운’ 속도전…신통기획 재개발 선정된 이태원 ‘알짜’ 입지
  • “헌재 연구관 이름 중국식” 음모론이 가져오는 ‘혐중’ 정서, 실상은…

[경제] 공감 뉴스

  • 논란 많던 외국인 가사관리사 고용…현재 상황은 이렇습니다
  • “빨라지는 대선 시계” 유독 한국에 법조인 출신 정치인이 많은 이유
  • “분기 적자에 성과급 줄어” 직원들 비명 나오고 있는 업종
  •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 “완전히 틀렸다”…충격적 보고서에 ‘발칵’
  • 한국인 마음 사로잡더니 “판이 뒤집힌다”…삼성도 LG도 위기감⬆
  • “하락 거래 비중 44.9%” 2월 아파트 실거래가 가격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 달 월세 1억 400만원 초호화 저택 생활” BTS 제이홉, 월클의 차는 의외로 검소?
  • “현기차를 누가 사냐” 콜레오스에 이어 전기차도 대박 노리는 르노 근황
  • “현대차보다 훨씬 낫네” 초가성비 소형 SUV 국내 출시해라 아우성
  • “KTX보다 빠른 전기차” 1,526마력으로 포르쉐 이긴 샤오미, 외계인 납치했나
  • “한국 고속도로 슈퍼카 확정” 무쏘 EV 듀얼모터, 정신나간 가격·스펙 진짜냐 난리!
  • “결국 기아 오너가 승자” 인증 끝판왕 유럽에서 중국 찍어누른 SUV
  • “SUV 쫙 깔리겠네” 현대차·기아 싫은 예비오너 잡으려고 이런 방법을?!
  • “운전자들, 잘 가다가 쿵!” 세금 털었는데 도로 상태 왜 이러냐 오열!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김남길, 팬 납치설 나온 310분 팬미팅 “또 만나자”

    연예 

  • 2
    '더쇼' 샤오쥔X형준X정세비 '엔프즈' 첫 출격...케미 기대

    연예 

  • 3
    "시즈니와 함께 만든 역사"…NCT 127, 단독 콘서트 100회 축포

    연예 

  • 4
    대한제국 소방복 117년 만에 복원… 이영희 의원 ‘소방 역사 보존 더 힘써야’

    뉴스 

  • 5
    미쳤다! 이강인, '106골 174도움' 맨시티 레전드와 함께 뛴다...PSG 영입 전격 추진! 공짜로 월클 데려온다

    스포츠 

[경제] 인기 뉴스

  • “IMF 때 모은 금, 지금 팔면 이만큼?” 폭등하는 금값, 현실은…
  • 재오픈한 안성재 셰프의 ‘모수’…미슐랭 3스타 음식 가격 봤더니‘화들짝’
  • 유통업계까지 불어닥친 경영난…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 신청, 운영은?
  • 30년 가까이 국민과 함께 했는데 “날벼락 소식 들려왔다”..홈플러스가 어쩌다가
  • ‘한남 뉴타운’ 속도전…신통기획 재개발 선정된 이태원 ‘알짜’ 입지
  • “헌재 연구관 이름 중국식” 음모론이 가져오는 ‘혐중’ 정서, 실상은…

지금 뜨는 뉴스

  • 1
    전국에 하나 남은 바나나과자 공장

    뿜 

  • 2
    이국주가 짜파게티 끓이는 방법

    뿜 

  • 3
    불닭회사 인턴의 불닭공장 후기

    뿜 

  • 4
    BTS 뷔도 듣는 순간 참을 수 없다는 그 말

    뿜 

  • 5
    산청군수 읍면 순방 직전 폭력 사건 발생

    뉴스 

[경제] 추천 뉴스

  • 논란 많던 외국인 가사관리사 고용…현재 상황은 이렇습니다
  • “빨라지는 대선 시계” 유독 한국에 법조인 출신 정치인이 많은 이유
  • “분기 적자에 성과급 줄어” 직원들 비명 나오고 있는 업종
  •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 “완전히 틀렸다”…충격적 보고서에 ‘발칵’
  • 한국인 마음 사로잡더니 “판이 뒤집힌다”…삼성도 LG도 위기감⬆
  • “하락 거래 비중 44.9%” 2월 아파트 실거래가 가격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 달 월세 1억 400만원 초호화 저택 생활” BTS 제이홉, 월클의 차는 의외로 검소?
  • “현기차를 누가 사냐” 콜레오스에 이어 전기차도 대박 노리는 르노 근황
  • “현대차보다 훨씬 낫네” 초가성비 소형 SUV 국내 출시해라 아우성
  • “KTX보다 빠른 전기차” 1,526마력으로 포르쉐 이긴 샤오미, 외계인 납치했나
  • “한국 고속도로 슈퍼카 확정” 무쏘 EV 듀얼모터, 정신나간 가격·스펙 진짜냐 난리!
  • “결국 기아 오너가 승자” 인증 끝판왕 유럽에서 중국 찍어누른 SUV
  • “SUV 쫙 깔리겠네” 현대차·기아 싫은 예비오너 잡으려고 이런 방법을?!
  • “운전자들, 잘 가다가 쿵!” 세금 털었는데 도로 상태 왜 이러냐 오열!

추천 뉴스

  • 1
    김남길, 팬 납치설 나온 310분 팬미팅 “또 만나자”

    연예 

  • 2
    ‘아는 외고’ 아이들 민니, 리사·뱀뱀 ‘똠양꿍 방’ 공개 “닉쿤은 없어”

    연예 

  • 3
    "시즈니와 함께 만든 역사"…NCT 127, 단독 콘서트 100회 축포

    연예 

  • 4
    대한제국 소방복 117년 만에 복원… 이영희 의원 ‘소방 역사 보존 더 힘써야’

    뉴스 

  • 5
    미쳤다! 이강인, '106골 174도움' 맨시티 레전드와 함께 뛴다...PSG 영입 전격 추진! 공짜로 월클 데려온다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전국에 하나 남은 바나나과자 공장

    뿜 

  • 2
    불닭회사 인턴의 불닭공장 후기

    뿜 

  • 3
    BTS 뷔도 듣는 순간 참을 수 없다는 그 말

    뿜 

  • 4
    이국주가 짜파게티 끓이는 방법

    뿜 

  • 5
    산청군수 읍면 순방 직전 폭력 사건 발생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