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이강인(23)이 팀 합류를 앞두고 ‘친정팀’ 마요르카의 훈련장에서 구슬땀 흘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마요르카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하는 영상과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어 축구공 이모티콘과 ‘SOON’이라는 글도 남겼다. 곧 공식 훈련에 합류한다는 의미다.
아울러 바닷가에서 수영을 즐기고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여름휴가’ 사진도 공개했다.
2021-22시즌부터 마요르카에서 두 시즌을 보낸 이강인은 최근 스페인 마요르카섬 지역 팔마에 집을 구매했다. 그는 바캉스를 보내는 한편 마요르카 구단 도움으로 팀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이강인은 영상 속에서 가벼운 몸놀림으로 개인 러닝과 패스 앤드 슈팅 훈련 등을 소화했다.
한편 이강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등 복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PSG의 프리시즌 첫 훈련에 불참, 이적설에 탄력이 붙는 듯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이적이 아닌 휴가로 훈련에 불참했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22일 PSG 선수단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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