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한나연 기자] 금호건설은 LH가 발주한 ‘평택고덕 A63블록·A64블록, 오산세교2 A-12블록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우미건설·신동아건설·신흥디앤씨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체 컨소시엄 지분율의 51%로 참여한다. 전체 공사비 규모는 4369억원이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만 총 1166가구 규모의 아테라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평택고덕 A63블록’은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6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평택고덕 A64블록’은 지하 1층~지상 25층, 5개동, 단일 전용면적 59㎡, 5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기도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A-1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단일 전용면적 59㎡, 4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 남향 배치와 주동 배치로 개방감 및 자연 조망을 최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너울문화마당, 숲사잇길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룬 외부 공간이 마련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딜사이트경제TV에 “아테라 브랜드만의 프리미엄 주택 공급으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와 오산세교2지구에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