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포함해 이메일과 SNS 등에서는 고수익과 노후를 대비한 새로운 금융상품이 하루에도 수십 개씩 쏟아집니다. 하지만 금융상품들이 까다로운 우대 조건이나 파생상품화되면서 복잡해진 수익구조에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알리는 ‘파수꾼’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이투데이는 ‘금상소(금융상품소개서)’를 통해 철저히 금융소비자 중심의 투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한국사를 풀면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10%금리를 제공하는 ‘신박한’ 상품이 나왔다.
KB국민은행은 최근 금융과 교육을 결합한 신상품 ‘KB스타퀴즈왕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지난 5월 리브 넥스트(Next)에서 오픈한 교육 특화 콘텐츠 ‘한국사 매일 퀴즈’와 연계한 단기 적금이다. 우리 역사에 대한 퀴즈를 풀면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참신한 콘셉트로 기획됐다.
가입대상은 14세 이상 실명의 개인이다. 월 1000원부터 2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100일이다.
상품 기본이율은 연 2.0%로 최고 연 8.0%포인트(p)의 우대이율을 포함해 최고 연 10.0%의 금리를 제공한다. 매주 1회 한국사 매일 퀴즈 참여 시 최고 연 3.0%p를 주고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승급전에서 정7품 이상 달성하면 최고 연 1.5%p 등 최고 연 4.5%p의 퀴즈왕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최고 연 1.5%p의 친구 추천 우대이율과 함께 웰컴스타뱅킹 우대이율로 적금 가입 전전월 말 기준 6개월 이상 KB스타뱅킹 로그인 이력이 없는 경우 연 2.0%p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올해 말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총 20만 좌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우리 역사에 대한 지식과 함께 저축하는 습관도 키우고 우대금리 혜택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만족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큰별쌤’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와 콘텐츠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5월부터 리브 Next에서 한국사 매일 퀴즈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 역사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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