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왼쪽부터).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7/CP-2023-0078/image-21003fe3-05d7-45ec-bcf3-784ca731a791.jpeg)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인도 시장 챙기고 릴라이언스家 막내 결혼식 참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3일 인도 뭄바이에서 현지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진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7/CP-2023-0078/image-e4bd9979-334c-4a4a-b89d-2c4a1578b172.jpeg)
13일 인도 뭄바이를 찾아 현지 IT시장을 살펴보고 현지 임직원들과 간담회. 이 자리에서 “치열한 승부근성과 절박함으로 역사를 만들자”고 당부. 같은 날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회장의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 결혼식에 참석. 무케시 암바니 회장은 인도 최대 갑부이자 세계 부호 9위. 그가 이끄는 릴라이언스는 석유화학, 오일 및 가스, 통신, 소매업, 금융 서비스 사업 분야에서 현지 시장 톱 클래스 기업들을 거느린 인도 최대 기업집단. 암바니 가문의 결혼식은 글로벌 기업인과 유력 정치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네트워킹의 장.
#중동, 인도 재벌과 비교하면 한국 재벌들은 주식이 재산의 대부분이고 지분 상속에 따른 세금 내기도 버거운 ‘주식푸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제주포럼서 AI 중요성 강조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7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의 제주포럼’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7/CP-2023-0078/image-56f5c08a-7378-40fe-834d-fdaed896f7c4.jpeg)
17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의 제주포럼’ 개막식에서 “과거에는 전세계에 체제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툭하면 AI가 자라오더니 이제는 AI 빼고 얘기할 수 없는 형태가 됐다”고 지적. 19일 ‘AI 토크쇼’에는 SK그룹 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우리의 전략은 빅테크와 같은 거대언어모델(LLM)을 만드는 것보다 빅테크에게 반도체, 에너지 등 솔루션들을 합해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시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테면 효과적인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기술과 소재들”이라고 언급. AI 붐 최대 수혜 기업인 엔비디아에 대해서는 “2~3년간은 적수가 없을 것”이라면서도 “AI 수익 모델 나오지 않을 경우 2~3년 뒤에는 무너질 수도 있다”고 전망.
#SK하이닉스에게 절대 갑(甲)인 엔비디아에 대해 눈치 안보고 할 말 다 하셨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세계 최고 스마트 함정 기술 개발" 선언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17일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7/CP-2023-0078/image-5e8d3558-afd3-44aa-900d-02d4172a2bb6.jpeg)
17일 HD현대 ‘함정기술연구소 개소식’에서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함정을 중심으로 특수선 시장의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함정기술연구소를 세계 최고 함정 기술의 요람으로 만들어 우리나라가 글로벌 방산 4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자”고 밝힘. 함정기술연구소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의 함정기술센터를 확대 개편한 조직으로, HD한국조선해양 내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조직으로 운영. 방산 기술력을 고도화하기 위한 확대 개편.
#자, 이제 한화오션은 어떤 패를 내놓을 것인가.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 구속 기로…"불법행위 지시 안해"
![김범수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경영쇄신위원장이 18일 임시 그룹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카카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7/CP-2023-0078/image-a662928d-8bcf-4fd3-92be-af7dbebdd0de.jpeg)
18일 임시 그룹협의회에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진행 중인 사안이라 상세히 설명할 수 없지만 현재 받고 있는 혐의는 사실이 아니다. 어떠한 불법 행위도 지시하거나 용인한 적 없는 만큼 결국 사실이 밝혀지리라 믿는다”고 밝혀. 이번 그룹협의회는 SM엔터테인먼트 인수와 관련한 김 위원장의 사법 리스크가 개인 차원을 넘어 그룹 경영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상황에서, 현황 파악 및 대책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한 그룹 최고경영자들의 발의로 열려.
#문어발식 확장으로 밉보인 카카오.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정도껏 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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