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19일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안드리고(29)를 임대 영입했다.
안드리고는 2022년부터 2023년 여름까지 K리그2 FC안양에서 활약하다 청두 룽청(중국)으로 이적, 당시 청두 코치였던 현 김두현 감독의 지도를 받기도 했다.
K리그에서 뛰던 시절에는 51경기 13골 12도움을 기록, 플레이메이커로서 도드라진 활약을 했다.
전북은 “안드리고는 K리그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고 청두에서 김두현 감독과 함께해 리그 적응과 지도자와의 호흡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 포워드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안드리고의 영입으로, 전북의 득점 루트와 공격 전술 운용이 다양해질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안드리고는 “전북은 K리그에서 뛰었을 때부터 선망의 팀이었다.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최대한 빠르게 적응해 팀 반등에 힘 쏟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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