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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주요 정책금융기관들이 수출금융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설명회를 열고 기업들을 직접 만났다.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19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수출금융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IBK기업은행 6개의 정책금융기관과 400여개의 기업이 참석했다.
정부는 기관별로 나뉘어 있는 수출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고, 연계도 모색했다.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설명회에 참석했던 기업들의 높은 만족도에 따라 하반기에 추가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각 정책금융기관이 제공하는 수출금융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참석기업과 금융기관 간 1:1 상담이 이뤄졌다. 참석한 기업은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전국 각지의 기업이 참석할 수 있도록 설명회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상담 또한 현장과 온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했다.
김동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부단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수출 호조는 기업과 정부, 수출지원기관이 수출 원팀으로 이룬 결실”이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하반기 197조원의 무역금융을 차질 없이 지원하고, 기업들의 정책자금 신청 접근성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금융 통합 포털을 구축하는 등 수출금융 애로 해소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들을 위해 설명회 영상은 무역협회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내년에도 설명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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