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은 자율주행산업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국내 자율주행 대표 8대 학회, LX공간정보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업무협약 행사에는 국내 자율주행 관련 8대 학회장, 황기연 KAIST 교수, 김영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ITF) 사무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율주행 학계와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첨단 모빌리티 시대를 주도할 자율주행 혁신기술 확보와 연구개발(R&D) 성과 창출을 통한 자율주행산업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맺어졌다.
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8대 학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통신학회, 한국ITS학회, 대한교통학회, 한국도로학회,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대한공간정보학회, 한국모빌리티학회 등이다.
사업단은 8대 학회와 △자율주행 융합 신산업 발굴·육성과 지원 △자율주행 공공서비스 개발·신뢰성 확보 등 국민 수용성 향상에 협력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성과홍보 및 활용에 협력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발굴 등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LX공간정보연구원과 △인공지능(AI) 영상정보 융합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미래 신기술 창출 및 산업 활성화 노력 △모빌리티 인프라 활용을 통한 자율주행기술 R&D 성과 관리·성과 활용 및 글로벌 협력 △AI와 빅데이터 분석연구를 통한 자율주행 실증·시범사업 지원 △세부 추진사항 이행을 위해 필요할 경우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대한 여러 가지 협력 방안을 마련하여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단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다부처 예비타당성 사업 1단계 성과와 SCI-E급 논문 발표, 신진연구자 육성 프로그램 운영,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와의 연계 등 향후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광복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국가 R&D 사업의 콘트롤 타워 격인 사업단과 8대 학회 및 LX공간정보연구원은 자율주행 글로벌 산업 생태계 선도와 국가 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진정한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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