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해설위원이자 방송인 안정환이 프랑스 파리를 보고 아쉬워했다.
1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지난 1900년과 1924년에 이어 100년 만에 세 번째 올림픽이 열리는 파리의 분위기를 전한다.
김다선·스티브 가족이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인사를 건네자 안정환은 “내가 저길 갔어야 하는데”라고 한탄한다.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이번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안정환도 해설위원으로 파리에 갈 일이 없어졌다.
이에 부인 이혜원도 “아쉽다”라며 남편 안정환에게 ‘찌릿’한 눈총을 보낸다.
올림픽을 기념해 오륜기로 장식된 에펠탑도 존재감을 과시한다. 프랑스 출신인 파비앙은 “파리 사람들은 세금 많이 나와서 싫어한다”라고 ‘팩폭’을 날린다.
이에 안정환은 “파비앙은 프랑스를 별로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하자 파비앙은 “프랑스 사람 특기가 불평불만”이라고 재치있게 받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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