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는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홍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필립모리스는 전국 1400여개 편의점 디지털 광고보드와 테리아 등 자사 제품 담뱃갑 내부에 홍보 문구를 삽입하기로 했다.
홍보 문구에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보건복지상담센터(129)와 지자체의 읍·면 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종합적인 상담과 긴급복지지원,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다.
편의점 광고보드는 이날부터 게시되며, 오는 10월부터는 테리아 등 대표 제품 4종의 담뱃갑 내부에 위기가구 발굴 홍보 문구가 부착된다.
내년 1월부터는 한국필립모리스의 모든 제품 담뱃갑 내부에 해당 홍보 문구가 적용될 예정이다.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담배 제조부터 유통,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수행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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