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닝시는 지난 16일 ‘한중 문화관광 온라인 교류회’를 열고 한중 양국 문화관광에 대해 소개했다.
교류회에는 한병수 논산강경역사문화연구원 원장, 왕후이 지닝시 문화관광국 부국장을 비롯해 논산시, 지닝시 문화 관광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한병수 논산강경역사문화연구원 원장은 “논산은 한국에서 역사와 문화 관광의 대표적인 도시”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고 있으며 훌륭한 세계문화유산이 많이 있는 도시”라고 소개했다.
그는 “논산은 서원으로 유명하다. 조신시대의 유교문화를 대표한다”며 “조선 중.후기 한국 예학을 주도했던 많은 인물이 배출됐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지닝시는 중국 산둥성 남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역사와 문화가 깊은 지역이며 공자의 고향인 곡부가 위치해 있다
지닝시는 많은 역사적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공자의 사당과 공묘, 공림 등이 있으며, 이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지닝시는 유교 문화의 발상지로서 공자와 맹자의 철학이 깊이 스며든 지역이다. 이곳에서는 유교사상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며 유교 교육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