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화 중점사항 공유·토론
이해관계자 수용성 제고 모색
한전KDN은 18일 나주 본사 다목적실에서 ‘2030 중장기 경영전략 고도화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전KDN의 ‘2030 중장기 경영전략 고도화 착수회의’는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의 비전을 적기에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을 위해 조직된 ‘전략수립위원회’와 ‘비전서포터즈’ 참여 직원과 이해관계자 등 90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한전KDN은 ▲인공지능(AI), 분산에너지특별법 등 급변하는 기술트렌드와 에너지 산업의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력 확보 ▲지속성장 가시화를 위한 전략실행 가속력 강화 ▲에너지ICT Top-tier 도약을 위한 세부전략 간 결합력 제고 등을 경영전략 고도화 방안의 중심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한전KDN을 둘러싼 에너지 시장과 정책환경, 수요자, 공급자에 대해 세밀히 분석하고 전략목표 달성의 핵심 성공 요인을 도출하는 등 효과적인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전략체계 고도화를 추진한다.
한전KDN은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에너지ICT 관련 기저사업 영역의 디지털전환 주도와 신사업 발굴이라는 공격적 주제로 전략체계를 강화한다.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시장주도권 확보, 미래전략사업, 투자사업, R&D, 해외사업 전략 등에 대해 세부적이고 구체화된 수행 방법을 찾는다.
한전KDN은 그 시작을 중장기 경영전략 고도화 전 과정에 관련된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공유로 정하고 경영진 주도의 ‘전략수립위원회’ 운영으로 모든 과정을 직접 점검하고 자문한다.
또한 분야별 키(Key)맨 중심의 TF와 2030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비전서포터즈’를 재구성하고 국민과 지역사회, 협력사, 그룹사 등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직접 소통으로 수렴된 요구사항에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추가하여 전략실행과제로 반영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11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상황에 대한 구체적 진단을 통해 미래를 주도해 지속성장체계를 견고화할 예정”이라며 “회사의 비전 달성에 전 임직원의 역량을 집중시켜 ESG, 경영혁신 등 이해관계자와 한전KDN이 함께 win-win 할 수 있는 실행과 성과 중심의 전략체계 수립과 내재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