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대표 이창권)가 여름방학을 맞아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진출국 취약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고객 참여형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선 고객이 직접 참여해 만든 봉사 물품과 ‘나눔상자’가 KB국민카드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제작된 물품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의 해외 취약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KB금융그룹 캐릭터인 스타프렌즈가 도안된 티셔츠에 고객이 직접 채색해 완성하는 ‘사랑T’, 비즈를 붙여 꾸미는 ‘에코백’, 원목 재료로 제작하는 ‘독서대’ 만들기로 구성된다.
또 가정 내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학용품 등 물품을 모아 지원하는 ‘나눔상자’ 기부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다음달 31일까지 참여 고객을 모집하는 이번 캠페인은 KB국민카드 사회관계망 서비스(블로그, 인스타그램)를 통해 안내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임직원과 고객 참여도가 높아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이번 캠페인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해외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꿈과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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