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한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 1라운드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송영한은 19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 152회 디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쳤다.
대회 첫날 송영한은 공동 18위에 안착했다. 선두 다니엘 브라운과는 6타 차다. 송영한은 지난 2017년에 이후 7년 만에 디오픈에 출전했다.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대회 부진했다. 왕정훈은 공동 31위, 김민규는 공동 42위 안병훈은 공동 82위에 머물렀다. PGA 투어에서 뛰는 김주형과 임성재 김시우도 공동 96위로 하위권으로 처졌다.
1라운드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는 세계랭킹 272위 브라운이 차지했다. 지난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셰인 라우리가 1타 차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공동 11위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로리 매킬로이와 타이거 우즈는 부진했다. 10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매킬로이는 7오버파 77타로 공동 129위로 밀렸다.
‘골프 황제’ 우즈는 부진한 경기력으로 공동 138위에 머물며 컷 탈락 위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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