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개막한 공화당 전당대회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하면서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사흘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장녀 이방카가 오는 18일 폐막 피날레를 장식할지 주목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차남 에릭은 전당대회 3일 차인 17일 미국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누나 이방카 엄마인 멜라니아가 아버지를 열렬히 지지하고 있다며 오는 18일 전당대회에 반드시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방카와 남편 쿠슈너는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백악관 선임보좌관을 맡아 국정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20년 대선 패배 이후엔 정치와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 멜라니아 여사 역시 지난 공화당 경선 과정에서 공개 행보를 자제하며 두문불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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