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섬’ 전남 신안에 새로운 명품 정원이 생겼다. 최근 지도읍에 조성된 ‘라일락정원’이다.
지난 15일 라일락정원 1차 준공식에 박우량 신안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명품정원이 들어선 것을 반겼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 ‘첫사랑, 젊은 날의 추억’의 꽃말을 가지고 있는 라일락정원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옛 추억을 되새기고 힐링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다른 주민은 “척박한 어촌마을에 꽃향기가 섬을 뒤덮을 생각을 하니 너무 행복하다”며 “라일락이 개화하는 내년 4월 봄이 기다려진다”고 환하게 웃었다.
라일락정원은 1004섬 1섬 1정원화 사업 중 지도읍을 대표할 수 있는 정원으로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됐다.
인근 장동저수지 주변 28만㎡(8만 5,000평)의 넓은 공간에 라일락원, 먼나무길, 애기동백길 등의 테마 숲길을 조성하고 썸머라일락, 버들마편초 등 총 28만 8,000주를 식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8일 “라일락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지금보다 더욱더 발전해 가는 정원을 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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