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위시플러스’가 K-상품 구매를 고민하는 북미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현지 고객몰이를 본격화한다.
큐텐은 위시플러스 내 한국 상품 전용관인 K-에비뉴(Avenue)에 50% 할인 쿠폰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현지 고객의 K-상품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고객들이 복수의 상품 구매에도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장바구니 쿠폰 형태로 지원하며 선크림과 립밤 등 현지 반응이 높은 K-뷰티 상품 중심으로 특별 구성했다.
큐텐은 K-커머스 해외 진출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위해 오는 3분기 내로 북미와 유럽에서 5억명 이상의 위시플러스 고객을 옮겨오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K-커머스에 관심 높은 현지 고객에 대한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K-POP 팬을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해 별도 카테고리를 생성하고 북미 최대 K-POP 축제인 ‘KCON LA 2024’에도 파트너와 함께 참여해 한국 상품과 위시플러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지난달부터는 위시플러스 셀러의 해외 판매를 위한 파격 정책도 시작했다. 미국과 캐나다 고객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는 해외 위탁배송 설정만으로 무료 배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큐텐 관계자는 “번역, 통관 등 해외 판매의 어려움을 겪는 셀러들이 큐텐 솔루션을 통해 고민을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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