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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2024 한세예스24 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18일 한세예스24그룹에 따르면 보고서에는 지주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를 비롯해 의류 ODM기업 한세실업과 패션 기업 한세엠케이 등 3개 회사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라는 ESG 비전 아래 실시한 ESG경영 성과를 수록했다.
먼저 한세실업은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친환경 에너지원 사용, REC 구매 등을 통해 전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8.1% 절감했다. 또 폐기물 감축을 위해 자체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햄스’를 기반으로 생산공정을 디지털화하고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한세엠케이는 최근 대두되는 ‘그린워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표이사 산하 기구로 ‘환경경영위원회’를 구축하고 ‘친환경 상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한세엠케이는 모이몰른과 리바이스키즈, 컬리수 등 각 브랜드 별 지속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한세엠케이의 친환경 상품 생산금액은 2022년 대비 249%, 매출액은 142% 증가했다. 한세엠케이는 2030년까지 친환경 소재 상품 비율을 전체 상품의 30% 이상으로 확대한다.
지주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배당절차 개선, 중장기 배당정책 수립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한편 한세실업은 지난 6월 국내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ESG 베스트 컴퍼니’에 선정됐다. 국내 상장사 1072 곳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한세예스24홀딩스는 전체 등급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한세실업은 전체 및 규모등급 모두 AA등급, 한세엠케이는 규모등급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경영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한세예스24그룹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라는 비전 아래 주요 계열사 모두 지속적으로 ESG 성과를 내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사회 중심 경영활동을 지속하며 투명하고 윤리적인 지배구조를 확립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전 계열사가 지속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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