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IT환경 지원 위한 네트워크 보안·불법촬영 점검
한전KDN은 지난 11일과 18일 취약계층 IT환경 지원을 위해 구축된 ‘KDN-IT움’의 노후 설비 교체와 다중이용시설의 불법촬영 예방점검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전KDN은 에너지ICT 전문기업 특성에 맞는 독자적 사회공헌 브랜드로 IT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에 맞춤형 IT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KDN-IT움(지역아동센터), KDN-IT ON(시각장애인), KDN-IT We로(자립청소년)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한전KDN의 ‘KDN-IT움’ 설비 개선은 2017년 최초로 구축된 ‘나주 금성원’과 ‘신안 보육원’의 노후된 IT설비를 교체하고 국정원 정보보안 실태평가에 준하는 네트워크 환경과 IT 기기의 보안 진단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의 환경 속 우려되는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시설 운영도 지원했다.
공기업 최초 지식정보 보안 컨설팅 전문업체인 한전KDN은 KDN-IT움 사후관리와 예방점검을 위해 지역 상생 담당 부서와 보안 사업 부서의 사전 협의로 설비 교체와 장비 사용법을 교육하는 등 효과적 시행을 준비했다.
한전KDN은 설비 교체, 예방점검과 함께 향후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한 어린이 보안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미래 IT인재 육성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와의 연계를 모색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미래 경제 발전을 위한 준비에 도움이 되는 많은 활동을 실행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기본적인 역할일 것”이라며 “한전KDN만의 특화된 지역상생 프로그램에 대한 꾸준한 개선을 통해 국민의 신뢰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지자체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정기적인 관내 교육시설의 불법촬영 예방점검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AI SW강사 양성 과정 등을 통해 미래 IT인재를 양성하는 등 기업의 특성에 맞는 활동으로 지역 상생 효과 극대화와 안전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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