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는 이날 공지를 통해 “현재 접속자수 과다로 카드 신청이 지연되고 있다”며 “접속 대기하면 순차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카드 신청이 지연되고 있는 건 배우 ‘변우석 효과’ 영향으로 보인다. NH농협은행은 최근 광고모델로 배우 변우석을 발탁, ‘NH트래블리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카드 발급 시 변우석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NH농협카드의 ‘NH트래블리 체크카드’ 출시로 5대 금융그룹 모두 해외여행카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NH트래블리체크카드’는 해외 결제·출금 시 원화 환산 절차 없이 현지 통화로 결제·출금된다. 자동 충전 서비스를 겸비해 외화 잔액이 부족해도 원화계좌에서 자동 환전 및 인출되는 편리함까지 갖췄다. 출시일 기준 환전 가능 통화는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 20종이다.
기본적으로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가맹점 결제 및 해외 ATM·해외 창구 현금인출 시 국제브랜드 수수료 및 해외 서비스 수수료가 면제된다.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MTR)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 세계 400여 개 유명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최대 10%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전 세계 공항 라운지 혜택은 전월 30만 원 이상 이용 시 더라운지앱을 통해 연 1회 무료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는 무제한 캐시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국내 가맹점에서 이용 금액의 0.2%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NH페이로 결제할 경우 0.3% 캐시백, 국내 편의점·커피전문점·대중교통 이용 시 0.6% 돌려준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NH농협카드에서도 해외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한 트래블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해외여행뿐 아니라 국내 이용에서도 강점이 있는 NH트래블리체크카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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